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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10:1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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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어도비 클라우드 도입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도비가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의 클라우드를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이룬 성과를 공개했다.파워볼게임


어도비 로고 [사진=어도비]


어도비가 글로벌 기업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도입 사례와 주요 성과를 7일 발표했다.

최근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체인지 헬스케어 등 대표적인 헬스케어 기업들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도입해 디지털 의료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했다.

아닐 차크라바티 어도비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사업부 및 월드와이드 필드 운영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적절하고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소비자가 기대하는 개별화된 서비스를 동반한 대규모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선,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어도비 오디언스 매니저, 어도비 타깃, 어도비 캠페인을 도입해 이메일,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모든 채널을 통해 최적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언티픽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연구원, 과학자, 헬스케어 전문가 등의 고객에게 중요한 정보와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해야 했다. 이에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를 사용해 임상 진단 키트 및 회사에서 연구 중인 솔루션에 대한 정보 등을 담은 코로나19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체인지 헬스케어는 어도비 커머스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를 활용해 B2B 커머스 경험의 온라인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서류 또는 팩스, 전화 통화가 필요한 복잡한 구매 절차를 단순화할 수 있었고, 수 개월 가량 소요되던 구매 소요 시간도 수일 내로 단축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 사례도 소개했다.

영국 소매기업 막스앤스펜서는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어도비 타깃을 도입해 온라인 쇼핑 내 의류 및 가정용품 구매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개인화하고, 고객의 쇼핑 습관에 대한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추천 기능을 활용하는 등 개인화된 고객 경험 전달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헨켈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D2C, B2C, B2B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소비자와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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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샵 유니폼 후원을 받은 파주 챌린저스 선수들. 사진제공 | 파주 챌린저스

야구용품을 취급하는 ‘스타디움샵’은 사회인 야구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1등 업체다. 용품 쇼핑몰은 물론, 자체 제작 글러브(모리모토), 여러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총판도 맡고 있다.

연 매출만 130억 원에 달하는 이 업체는 지난해부터 조용히 음지의 야구인들을 후원하고 있다. 아직까지 날개를 펴지 못한 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물심양면으로 돕는 중이다.

스타디움샵은 2020년부터 명문 독립야구단인 파주 챌린저스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독립야구단에 손을 내민 이 업체가 올해도 챌린저스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질 좋은 용품은 물론 유니폼 후원에도 나서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스타디움샵 관계자는 6일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독립야구단의 어려움은 누구나 알고 있지 않나. 우리도 야구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꼭 독립야구단 선수들을 후원하고 싶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 후원을 통해 선수들을 도우려 한다. 우리의 후원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면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특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후원 협약이라 해도 스타디움샵은 엄연히 이익을 추구하는 업체다. 2년 연속 독립야구단을 후원하는 데는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란 게 일반적인 시선이다. 그러나 이들은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얻을 광고효과란 게 냉정히 말해 얼마나 되겠나. 정말 특별히 기대하는 건 없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직도 꿈에 도전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걸 그저 알아주시기만 하면 좋겠다.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를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파주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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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봉태규와 조세호가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에 출연해 '썸장사' 의혹부터 패션에 관한 남다른 철학 등을 공개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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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장사' 의혹 해명→치마패션 비하인드 공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봉태규와 조세호가 '티키타CAR' 버스를 무장해제 시켰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패셔니스타 봉태규와 조세호가 탑승했다. 이날 초면이라는 이들은 쉴 틈 없는 임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10년째 해명 중인 '프로해명러' 조세호는 "이제는 사랑으로 설레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런데 왜 예능에서 썸 장사를 하느냐"고 질문했고, 조세호는 "내가 먼저 시작한 적 없다. 나한테 썸타냐고 물어보니까 해명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썸장사' 의혹을 해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패션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SBS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선보인 치마 패션에 관해 "아이들이 성역할 고정관념에 빠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었다"고 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입고 나온 명품 브랜드를 완판 시켰다며 해당 브랜드 디자이너로부터 받은 자필 편지를 공개해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조세호는 "일이 많이 없었을 때 무시당하기 싫어서 명품을 입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수입의 20%를 명품 구매 비용으로 저축한다고 했다. 대신 "입지 않는 명품은 주변에 선물하거나 중고 샵에 판매한다"며 남다른 패션 철학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펜트하우스' 깜짝 출연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모든 걸 다 보여줄 준비가 됐다며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봉태규의 솔직한 고백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아내 하시시박과 결혼 후 자신의 밑바닥을 자주 보였다는 그는 "아내를 존경한다"고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또 그는 "용돈은 30만 원인데 재방송 출연료와 원고료는 전부 내 몫이다. 이게 꽤 쏠쏠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봉태규와 조세호는 그룹 지오디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상우와 김수미의 예고편이 공개돼 다음 주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파워볼

[연예부 |
[OSEN=수원,박준형 기자]4회초 2사 만루 롯데 정훈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1.06.04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조형래 기자] 롯데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일요일 9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8-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주중 키움과의 3연전 위닝시리즈에 이어 주말 KT와의 3연전도 2승1패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시즌 19승31패 1무를 마크했다. 아울러 일요일 9연패 사슬을 끊었다. KT는 9회 5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시즌 27승23패.

KT가 연속 이닝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선두타자 알몬테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유한준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면서 리드를 잡았다.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는 배정대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상대 보크로 이어진 1사 2루 기회에서는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가 나왔다. 3-0의 리드를 잡았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 황재균의 우중간 2루타, 강백호의 볼넷, 알몬테의 3루수 땅볼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유한준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도 5회초 미세하게 추격을 했다. 1사 후 지시완의 볼넷과 마차도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추재현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만회했다. 전준우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 정훈이 삼진을 당하며 2사 만루가 됐지만 민병헌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2-5를 만들었다.

추가점이 나지 않던 KT도 7회말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7회말 황재균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강백호가 삼진을 당했지만 알몬테의 좌전 안타, 그리고 유한준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장성우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7-2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롯데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무사 1,2루에서 전준우의 적시 2루타로 1점, 무사 2,3루에서 정훈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그리고 강로한이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극적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롯데가 기세를 몰아서 경기를 뒤집었다. 10회초 선두타자 추재현의 좌중간 2루타, 전준우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정훈이 유격수 강습 적시타로 8-7로 역전을 했다. 그리고 9회 올라온 마무리 김원중이 2이닝을 틀어막으며 승부를 끝냈다.

롯데는 타선의 뒷심으로 역전했다. 추재현이 4안타를 때려냈고 전준우, 마차도, 손아섭 모두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다.

KT는 베테랑들이 맹활약했지만 빛이 바랬다. 황재균이 3안타 2득점, 유한준이 3안타 3타점, 장성우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5이닝 92구 4피안타 5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리가 무산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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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나온 법원 판결 하나가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반(半)자동’ 소총인 AR-15(왼쪽 사진) 등 공격용 총기(assault weapon)의 소지를 금지했던 캘리포니아주 법이 위헌이라며 이를 무효화시킨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번 판결은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다”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연방대법원이 이 판결의 손을 들어줄 경우 캘리포니아주에서 AR-15 소총 등의 소지가 법적으로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판결을 내린 판사가 AR-15 소총을 스위스 군용 칼(오른쪽)에 비유하면서 논란은 증폭됐다. 판사는 판결문에서 “스위스 군용 칼(Swiss Army Knife)처럼 인기 있는 AR-15 소총은 가정용 방어무기와 국토방위 도구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의 개빈 너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판결 직후 “총기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피해자들에 대한 역겨운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판결의 효력은 캘리포니아주에만 국한되지만 그 충격파는 미국 전역으로 번졌다. 총기 폭력을 억제하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총기 옹호 단체들이 이번 판결을 정치적으로 활용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 단체들은 판결이 나오자 “개인의 자유를 위한 역사적 승리가 방금 시작됐다”고 환호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판결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총기 규제 조치들을 발표한 이후 나왔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의원들은 공격용 총기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노력을 방해하는 문화적·정치적 분열에 직면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반자동 소총, 바주카포·기관총 아니다”

캘리포니아주 남부 연방지방법원의 로저 베니테즈 판사는 AR-15 반자동 소총 등 공격용 총기를 금지한 캘리포니아주 법이 위헌이라고 4일 판결했다. 그는 94쪽 분량의 판결문에서 “1989년 이후 소총 보유를 금지한 캘리포니아주 법이 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 수정헌법 2조를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0년 넘게 시행된 이 법을 “실패한 실험”이라고 규정했다. 베니테즈 판사는 “캘리포니아주의 소총 규정은 주민들의 총기 사용 권리를 불법적으로 빼앗고 있다”면서 “이들 권리들은 다른 대부분의 주에서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베니테즈 판사는 판결문 첫 문장에서 AR-15 소총을 스위스 군용 칼에 비유해 논란을 자초했다. 그러면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칼을 사용한 살인이 소총을 사용한 살인보다 7배 높다”고 주장했다.

베니테즈 판사는 이어 “캘리포니아주가 금지한 소총들은 바주카포(어깨에 메고 쏘는 로켓포), 곡사포, 기관총이 아니라 오히려 매우 평범하고 인기 있으며 현대화된 소총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정과 전투에도 좋은 AR-15 소총은 다목적용 총기”라며 “범죄자, 독재자, 테러리스트의 손에 있는 총기와 탄약은 위험하지만, 법을 준수하는 책임감 있는 시민들의 손에 있는 총은 낫다”고 주장했다.

AR-15, 총기 난사 사건에 자주 쓰여

이번 판결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된 총기는 AR-15 등 반자동 소총이다. AR-15은 군용 총기인 ‘M-16’을 개량한 무기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AR-15 소총은 대량 살상을 목표로 하는 총기 난사 사건에 자주 쓰여 정치권과 총기 규제 옹호단체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아온 총기다.
AR-15을 비롯한 일부 반자동 소총은 94년부터 2004년까지 10년 동안 한시적으로 미국에서 판매가 금지됐었다. 그러나 2004년 규제 조치가 풀린 이후 판매가 급증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는 주법으로 AR-15 소총의 판매를 여전히 금지하고 있는 것이 이번 소송의 발단이 됐다. AP통신은 “이번 소송의 원고들은 41개주에서 현재 반자동 소총들이 합법화돼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WP는 이번 판결을 내린 베니테즈 판사가 총기 자유에 우호적인 판결을 내린 것은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베니테즈 판사는 대용량 탄창을 금지한 캘리포니아주 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으며, 탄약의 원격 구입을 금지한 법도 무효화했다.

“스위스 군용 칼 사용됐다면 내 딸 살았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과 총기 사고 희생자 가족들, 그리고 총기 규제 단체들은 이번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의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장인 앤서니 렌던은 WP에 “이번 판결로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졌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도 “이번 판결은 공공 안전과 무고한 생명들에 분명하고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2018년 2월, 17명의 생명을 앗아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위치한 고등학교 총격사건의 피해자 아버지인 프레드 구텐버그는 “내 딸은 지금 묘지 안에 있다”면서 “AR-15 소총이 아니라 스위스 군용 칼이 사용됐다면 내 딸과 다른 친구들은 지금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바이든 행정부도 역풍을 맞았다. 바이든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총기 규제 정책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월 8일 총격 사격을 “전염병”으로 규정하면서 규제 조치들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것이 부품을 사들여 직접 제작하는 이른바 ‘유령 총(ghost guns)’ 단속이다. 유령총은 기성 총기제품과 달리 고유번호가 없어 추적이 어렵다.

그러나 총기 옹호 단체들은 이 판결로 힘을 얻었다. 총기 정책 연합 회장인 브랜든 콤스는 “이번 판결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이미 사실로 알고 있는 것을 수용했다”면서 “소위 공격용 무기들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금지는 반헌법적이며,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했다.FX시티



하윤해 특파원 justi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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