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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0 20:09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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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이들은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중계한다./사진=스포팅 뉴스 공식 SNS 캡처
이들은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중계한다./사진=스포팅 뉴스 공식 SNS 캡처
메이저리그가 북미 4대 스포츠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여성 중계의 벽을 허문다.파워볼엔트리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은 20일(한국시간) "사상 최초로 여성으로만 구성된 중계팀이 메이저리그를 맡게 된다. 여성으로만 이뤄진 이 팀은 스포츠 방송 역사에 남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성 중계팀이 맡게 될 경기는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 출전이 유력한 탬파베이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이다.

볼티모어 구단 소속 방송인 멜라니 뉴먼(30)이 캐스터를 맡고, MLB.com에서 통계 분석 일을 하는 사라 랭이 해설을 맡는다. MLB 네트워크 소속 알라나 리조(46)는 탬파베이와 볼티모어 더그아웃을 오가는 현장 취재 리포터를 맡고, 하이디 와트니(40)와 로렌 가드너(36)는 경기 전후 방송 호스트를 맡는다. 이들 모두 수년간 메이저리그 관련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이다.

뉴먼은 여성 중계진을 대표해 "우리 모두 어릴 때부터 주목받기 원했던 아이들이었다. 모든 것을 알고 싶었고, 그 모든 것의 일부가 돼 최대한 많은 것을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성 측면에서 개방적으로 변하는 데에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 놀랐다'고 말한 것은 우리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최초의 여성 중계팀이라는 것에 아직도 놀랍지만, 다행인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중계 소감을 밝히며, "언젠가 여성 중계도 평범해질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희망했다.홀짝게임

메이저리그는 꽤 오랜 기간 금녀의 종목으로 남아있었다. 북미 4대 스포츠인 북미하키리그(NHL), 북미프로농구(NBA), 미국프로미식축구(NFL)과 비교해도 여성으로만 이뤄진 중계팀의 출현이 가장 늦다.

현장 캐스터에 한정되던 여성의 역할은 1993년이 돼서야 게일 가드너(71)가 메이저리그 중계를 맡으며 물꼬를 텄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를 전담하는 여성 캐스터는 뉴먼, 수진 발드먼, 제니 카브나르, 제시카 멘도자 등 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초의 여성 코치 알리사 나켄(31·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초의 여성 단장 킴 응(53·마이애미 말린스)이 나오는 등 메이저리그도 더디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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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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