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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10 09:1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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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원)
날짜 주가 등락률
06월 09일 31,150 +9.30%
06월 08일 28,500 +2.52%
06월 07일 27,800 +4.51%
06월 04일 26,600 -0.19%
06월 03일 26,650 +0.38%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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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확실한 ‘승리 지킴이’로 부상한 투수 홍건희. 2021. 5. 11.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두산이 이영하에 울다가, 홍건희에 웃었다.

두산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타격전 끝에 14대8로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28승24패를 기록하면서 이날 패한 NC를 뒤로 하고 단독 5위가 됐다.

이날 두산은 웃다가, 울다가, 다시 웃었다.

두산은 1회 초 5번 양석환(30)의 선제 3점 홈런이 터졌고, 2회초에는 하위 타선이 폭발해 일찌감치 5-0으로 리드를 잡았다. 마운드에서는 45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이영하(24)가 2회 말 롯데 한동희에게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그런대로 위력있는 공을 뿌려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이영하는 3회말부터 흔들렸고 결국 4회에 무너졌다. 이영하는 3과 3분의 2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마운드를 장원준에게 내줬다.

이후 게임은 난타전으로 바뀌었다. 두산은 5-6으로 뒤집힌 경기를 다시 7-6으로 앞섰고, 5회말 추가 2실점으로 스코어는 8-7로 변했다. 두산은 7회초에 다시 양석환과 페르난데스의 홈런이 터지면서 12-8로 승부를 뒤집었다.

넉넉한 리드를 잡은 두산은 불펜 에이스 홍건희(29)를 7회 말에 내놓았다. 홍건희는 민병헌-마차도-추재현으로 이어지는 롯데 타선을 3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다섯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 승리의 다리를 놓았다.

김태형감독은 올시즌 스프링 캠프 때 홍건희의 구위가 좋아 선발 투입을 고려했다. 그러나 홍건희 자신이 선발 보다 구원투수를 원해 필승조로 활약하게 됐다.


원인 없는 하향세로 김태형 두산 감독의 애를 태우는 투수 이영하[스포츠서울 DB]
홍건희는 지난해 6월 KIA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류지혁(27)을 내주면서 영입했다. 호랑이에서 곰으로 변신한 홍건희는 86경기에서 5승6패 2세이브 13홀드를 기록 중이다. 올해에는 26경기에서 2승2패, 1세이브, 5홀드와 함께 평균자책점 1.52로 확실한 승리지킴이가 됐다.

홍건희는 KIA시절 평균 구속이 140km 초반이었다. 지난해에는 140km 중반, 올해에는 147~8km대를 오가고 있다. 롯데전에서는 최고 154km 강속구를 뿌렸다.

이영하는 김태형감독이 아끼던 두산의 미래였다. 그러나 이영하는 2018시즌 10승, 2019시즌 17승의 화려함은 사라지고 올시즌 평균자책점 12.05, 1승3패를 기록 중인 그냥 그런 투수가 됐다. 두산이 울다가 웃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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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인질’ 여름 개봉 확정 론칭 포스터 공개 사진=NEW

배우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질’이 올 여름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가운데 파격적인 런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작년 여름 435만 관객을 동원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부터 ‘곡성’ ‘검사외전’ ‘국제시장’ 등 수많은 흥행작들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며 ‘믿보황’이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황정민. 그가 ‘인질’을 통해 자기 자신을 연기하며,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

올여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황정민이 인질범들의 아지트에 결박된 채 묶여있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로프와 청테이프로 결박된 채 고개를 떨구고 있는 황정민의 뒷모습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또한 “황정민”이라는 간결한 카피는 인질이 된 황정민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극강의 리얼리티를 선사하는 영화의 컨셉과 어우러져 한층 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이 어느 날 갑자기 ‘인질’로 붙잡힌 후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기까지, 영화는 모든 장면에서 짜릿한 긴장감과 액션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인질’은 ‘베테랑’ ‘엑시트’ 등 매년 여름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영화사 외유내강이 ‘부당거래’ ‘베테랑’에 이어 다시 한번 황정민과 만나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사 외유내강의 노하우와 신인 감독 필감성의 패기가 만나 ‘배우 황정민이 서울 한복판에서 인질로 잡힌 사상 초유의 사태’를 어떻게 그려내었을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파워사다리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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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변…희생자들 안타까운 사연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건너편 상점 CCTV에 찍힌 건물이 붕괴하는 순간. 연합뉴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건축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10대 남학생, 아들의 생일날 숨진 엄마 등 사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사고 발생 당일인 9일 일부 사망자가 안치된 광주 남구 기독병원에는 비보를 듣고 달려온 가족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급히 영안실을 찾던 한 60대 부부는 가까운 친척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했다. 이들은 철거 중인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던 중 다른 가족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친척이 해당 버스 안에 있다가 숨졌다는 소식이었다.

같은 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는 아들을 찾는 어머니의 다급한 외침이 울려 퍼졌다. 9번째 사망자인 고교 2학년 남학생(17)의 어머니 A씨였다. A씨는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현장으로 달려와 “아들이 버스에 탄 것 같다. 얼굴이라도 확인하게 해달라”고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호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2차 붕괴 위험 등의 이유로 A씨를 설득하며 제지했다.

A씨는 취재진에게 “오늘 오후 아들이 매몰된 버스를 탔고 버스카드를 결제한 내역을 받았다”면서 “버스 안에 갇혀있는 것 같은데 제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A씨의 애타는 호소에도 아들은 끝내 인명피해 현황판 속 9번째 사망자로 이름을 올렸다. A씨의 아들은 비대면 수업일이었지만 동아리 후배들을 만나러 학교에 갔다가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아들의 생일날 참변을 당한 사망자도 있었다. 곰탕집을 운영하는 60대 여주인 B씨였다. B씨는 이날 아침 생일인 큰아들을 위해 미역국을 끓여 놓은 뒤 바쁘게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B씨의 시누이는 한 언론에 “가게 문을 여느라고 아들 얼굴도 못 보고 생일상만 차려 놓고 나갔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올케가 사고 나기 직전에 큰아들과 통화를 했다고 한다. ‘내일 장사에 쓸 음식 재료를 사려고 시장에 가는 길’이라고 했다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이날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져 내리며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가 매몰됐다.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크게 다쳤다. 사망자는 70대 여성 1명, 60대 여성 4명, 60대 남성 1명, 40대 여성 1명, 30대 여성 1명, 10대 남성 1명이다. 10일 새벽까지 이어진 밤샘 수색 결과 추가 매몰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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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쪽으로 넘어지는 상가 건물.[YTN영상 캡처]
도로쪽으로 넘어지는 상가 건물.[YTN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한 9일 일부 사망자가 안치된 광주 남구 기독병원에 60대로 보이는 한 부부가 뛰다시피 한 바쁜 걸음으로 장례식장 위치를 물었다.

경황없이 급하게 나온 듯 복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였다.

이 부부는 철거 중인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쳤고, 그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이 크게 다치거나 죽었다는 뉴스를 보고 있었던 참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가족이 그 안에 있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울린 전화벨 소리에 부부는 순간 좋지 않은 소식이라는 걸 직감했다.

"전화벨 소리에 심장이 덜컹하더라고요."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부부의 가까운 친척이 사고를 당한 시내버스에 있다가 숨졌다는 소식이었다.

이 부부는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냐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 채 서둘러 장례식장으로 들어갔다.

비슷한 시각 응급실 밖 구석진 곳에선 부상자의 남편 A씨가 병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마음만 졸이고 있었다.

사고 소식을 듣고 극도로 긴장한 탓인지 체온이 37.5도가 넘어 출입을 거절당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A씨의 아내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자신을 대신해 딸을 병원에 들여보냈지만, 아내 곁을 지켜주지 못하는 상황이 원망스러웠다.

A씨의 아내는 사고 직후 버스 안에서 119에 신고한 뒤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돌덩이가 버스를 덮쳤다. 갇혀서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씨의 아내는 버스 앞쪽에 타고 있다가 큰 화를 면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은 뼈가 부러지거나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아찔한 순간이었다.

사고 현장 근처에서 살고 있던 A씨는 화들짝 놀라 현장으로 뛰쳐나갔다.

"가는 길에 다리가 후들거렸다"며 당시의 긴장과 걱정을 표현했다.

아내가 구조되는 모습을 지켜본 A씨는 피로 가득 젖어있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크게 걱정했지만, 그나마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만 가장 처음 구조된 아내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병원에 후송되지 않고 있다가 부상자 중 가장 마지막으로 병원에 보내진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A씨는 "아직도 긴장된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며 "이만하길 다행이지만 더 크게 다치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통째로 무너져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17명이 매몰돼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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